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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발견
✍️ 독립문동물병원 📅 2009.10.02 00:00 👁 297
고양이의 질병은 초기 발견이 중요


고양이는 아프다고 말하지 않는다.

고양이는 말을 할 수 없으므로 몸이 아파도 혼자 괴로워할 뿐 주인에게
사정하거나 증상을 호소할 수없다.
그러나 사람과 마찬가지로 몸에 이상이 생기면 신체 여기저기에 증상이
나타난다.
주인은 그것을 빨리 알아채고 질병을 조기 발견해야 한다.
고양이는 자신이 죽을 시기를 알면 자취를 감춰버리는 습성이 있다.
따라서 자칫 질병을 간과하면 어느새 사라지고 만다.
좀 이상하다고 생각되면 즉시 수의사에게 데려가는 것이 좋다.


식욕, 열, 맥박, 호흡수

가장 알기 쉬운 증상은 식욕이다.
몸이 좋지 않으면 식욕이 떨어져 음식에 흥미를 잃고 만다.
음식이 계속 남아있으면 문제가 있다는 적신호.

고양이의 평균 체온은 38.5도 정도이다.
열이 올라가면 귀나 몸이 더워진다.
고양이의 체온은 항문에 2센티정도 체온계를 삽입해 약 2분간 측정한다.
맥박수는 1분에 130-150 정도가 일반적이다.
심장에 귀를 대거나 뒷다리 뿌리부분 안쪽에 손을 넣어 측정할 수 있다.

고양이의 호흡수는 보통 1분에 20-30회.
고양이를 조용히 옆으로 뉘여 배가 뛰는 횟수를 센다.
단, 열이나 맥박, 호흡수는 잴때마다 조금씩은 차이가 있다.

고양이의 이상 사인을 발견하는데는 무엇보다 주인의 감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매일 고양이의 상태를 잘 관찰하다 보면 몸에 이상이 생겼을 경우
곧 눈치챌 수 있다.
너무 늦지 않도록 유의할 것.



응급처치는 어디까지 응급처치이다.

고양이의 상처

교통사고나 화상, 혹은 생선뼈가 걸리는 등 돌발적 사고가 발생하면
응급처치해 병원에 데려간다.

- 출혈이 멈추지 않는다.
집에서 급히 하는 방법은 상처부위를 찾아 소독하거나 닦으려 하지 말고
상처난 상태 그대로 솜이나 헝겁을 덮어 꼭 잡은 상태에서 빨리 병원으로
가는 것이 최선이다.
이물이 박히거나, 혹시 흙이 묻었다고 닦다보면 오히려 상처부위가 넓어지고
치료가 더 어려워지기 때문에 더러운 것이 묻은 상태 그대로에 깨끗한 것을
덮어 병원에서 조치를 받는다.

- 골절
골절되었다면 부러진 뼈조각이 흔들리면서 근육을 찢거나 상처를 내서
치료기간을 더 길게 하거나 큰 혈관, 신경을 상처내서 불구로 만들 수도
있으므로 되도록 움직이지 않게 해서 병원으로 가는 것이 응급처치이다..
우선 정확하게 어디가 골절되었는지 겉에서는 잘 모르므로 위치를 찾는다고
상처부위를 건드리지 말고 움직이지 못하는 부위를 넓은 수건으로 감싸거나,
고양이가 돌아다니지 못하도록 작은 박스같은 것에 넣어 병원으로 데려간다.

- 화상
환부를 식혀준다.
고양이의 몸을 타올로 감아 수도물로 환부를 식혀준다.
두부는 얼음을 댄다.
병원으로 운반할 때에는 타올로 전신을 감고 호흡하기 좋도록 머리를 빼
옆으로 눕혀 운반한다.

- 뼈가 걸리다.
생선이나 닭을 고양이에게 줄 때는 뼈가 들어가지 않았는지 주의한다.
특히 닭뼈는 장을 찌를 위험이 있다.
조류의 뼈는 가운데가 비어있어 어금니로 으스러뜨리면 날카롭게 갈라진다.
그 날카로운 끝이 장을 상하게 할 위험이 매우 높다.

- 감전
먼저 고양이가 감전된 코드의 콘센트를 뽑는다.
당황해 고양이 몸을 만지면 사람도 감전되므로 주의할 것.
쇼크 상태일 때는 옆으로 눕히고 고양이의 입을 벌려 혀를 빼내 숨을 쉬게 한다.

- 물리다.
싸우다 물린 경우 겉으로 보아서는 이빨 자국만 있지만 속으로 상처가
크게 나기 때문에 병원에서 치료를 받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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