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입양하기
고양이를 키워야겠다고 생각해도 어디서 적당한 것을 구해야 할지 모를
때가 많다.
고양이는 어디서 어떻게 입양할 수 있을까 여러가지 케이스를 알아보자.
잡지, 펫샵, 브리더, 친구, 아는사람등 당신에게 알맞는 방법으로 고양이를
입양하도록 한다.
- 자신을 아는 것에서 출발한다.
아무리 고양이가 갖고 싶더라도 충동적으로 입양하는 것은 좋지 않다.
먼저 확실히 돌볼 수 있는가, 고양이를 키워도 괜찮은 환경인가 등을 잘
생각해야 한다.
또 지나치게 신경질적인 사람은 오히려 고양이에게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다시 생각해보는 것이 좋다.
그러나 고양이와 함께 생활하다보니 제멋대로에다 신경질적이였던 성격이
바뀌었다는 사람도 있다.
어쨋든 마음 먹기 나름이다.
고양이를 키워도 좋을지 자기 자신에 관해 깊히 생각해 보자.
고양이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입양할 수 있다.
목적이나 예산에 맞게 결정하도록 하자.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영감.
'바로 이 고양이다'하고 생각되는 고양이를 선택하도록 하자.
- 입양방법
신문이나 잡지 - 신문이나 잡지에서 고양이 판매에 관한 정보를 얻는다.
중요한 것은 고양이를 직접 보고 선택해야 한다는 점이다.
가능한 집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고양이를 섭외하는 것이 연락을 취하기에
편리하다.
펫샵 - 펫샵에서 구입한다. 실제 보고난 뒤 사는 것이 좋으나 구입하고 싶은
고양이의 종류가 따로 있다면 근처 펫샵에서 예약을 해둔다.
브리더로부터 - 고양이 브리더로부터 직접 구입한다.
고양이의 종류를 정해 놓은 사람은 브리더에게 구입하는 것이 좋다.
친구 혹은 아는사람 - 아는 사람으로부터 고양이를 건내 받는 것도 좋다.
생후 2-3개월 후에 데려오면 적당하다.
좋은 고양이 선택법
좋은 고양이의 첫째 조건은 단연 건강이다.
좋은 고양이를 선택하기 위해 우선 건강한지 여부를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
다음의 체크 포인트를 잘 확인하고 입양하도록.
눈 - 눈꼽이나 눈물, 충혈된 눈은 질병을 의심해야 한다.
반짝이는 눈이 이상적.
귀 - 귓속이 까맣게 더럽혀져 있는 것은 귀진드기가 있다는 증거.
할퀸 상처가 있는 경우도 귀진드기를 의심해야 한다.
코 - 비경이 차고 촉촉히 젖어 있으면 건강한 고양이.
재채기를 연발하거나 지나치게 끈끈한 콧물을 흘리는 것은 질병의 징후임.
주의가 필요하다.
입 - 우선 입냄새를 체크한다. 치주염이 있으면 입에서 냄새가 난다.
또 침을 흘려 더럽혀져 있지 않은가도 잘 살펴보자.
목 - 목을 잘 가누는가? 딱지가 진 곳은 없는지 체크한다.
배- 다른 곳은 말랐는데 배만 빵빵하게 불러 있는 것은 회충의 위험이 있다.
또 안았을때 아파하는 고양이도 주의해야 한다.
항문 - 항문이 빨갛게 짖물러 있으면 설사을 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잘 오므려진 깨끗한 항문이 건강.
털 - 털의 광택이 좋으면 건강. 털이 빠져 민둥한 곳은 없는지 살펴본다.
사지 - 상처나 응어리에 주의. 걸어보게 해서 보행이 바른지 체크한다.
건강이 최고
거듭 이야기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건강이다.
귀진드기등은 입양후 치료해도 되지만 전염병에 걸려 있다면 심각하다.
확실히 체크해 불안한 점이 있으면 전문가(수의사)와 상담해 보도록.
- 생후 3-5개월된 새끼 고양이로 시작
처음 고양이를 키우는 것이라면 역시 새끼일때부터 키우는 것을 권하고 싶다.
새끼 고양이가 환경에 적응하기도 쉽고, 호기심이나 학습의욕이 왕성해
버릇들이기에 쉽다.
식사의 경우도 새끼고양이라면 편식을 하지 않도록 길들여 키울 수 있다.
생후 3-5개월된 새끼고양이가 이상적.
장모종 혹은 단모종?
긴털을 한 고양이가 좋을까 아니면 짧은 털의 고양이가 좋을까?
어느 쪽도 포기하기 아까운 매력이 있다.
이것은 취향의 문제이기 때문에 보다 마음에 드는 것을 선택하면 된다.
그러나 손질방법이 다르므로 자신의 사정과 맞는 고양이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 장모종은 공들여 손질해야 한다.
털이 긴 고양이의 대표적 예로는 페르시안과 히말라얀을 들 수 있다.
이들 고양이들은 15cm나 되는 길고 멋진 털을 자랑한다.
보기에도 화려해 귀부인 같은 아름다움이 있다.
성격도 얌전한 고양이가 많다.
길고 부드러운 털을 아름답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주인의 손질이 필요하다.
샴푸를 하거나 브러싱하는 등 공을 들여 정성껏 손질해야 한다.
따라서 시간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무리가 될 수도 있다.
그러나 같은 장모종이라도 메인쿤이나 노르웨이지안 포레스트와 같은
고양이는 털이 두꺼워 페르시안이나 히말라얀처럼 세심하게 손질하지
않아도 된다.
또 이들 고양이는 어느정도 스스로 털을 손질해 피모를 정리할 수 있다.
- 단모종은 손질도 간단.
아메리칸 숏 헤어, 샴, 아비시니안 등 단모종 고양이들은 매일의 손질이
간단하다.
샴푸를 하지 않아도 좋을 정도이다.
스스로 털을 핥아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다.
직장인들에게는 이런 종류를 권하고 싶다.
- 털이 없는 고양이도 있다.
고양이라면 털이 있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으나 털이 없는
고양이도 있다.
스핑크스종의 고양이가 바로 그런데, 털이 없는 몸에 주름만 잡혀 있다.
미국이나 유럽에서 돌연변이로 탄생한 이 고양이는 촉감이 부드럽고 따스하다.
브리더가 드물어 한국시장에서는 아직 그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