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출산 - 야호! 새끼 낳는다
임신과 분만기 및 수유기간은 각별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애견의 임신, 분만에 대한 의문점은 수시로 동물병원에 문의하십시오.
이 기간동안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개의 임신기간
∴ 60-63일이지만 58-70일까지 정상으로 봅니다.
∴ 임신 22-30일 정도에는 동물병원에서 초음파검사로 임신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교배후 45일이 지나면 검진과 출산에 대한 상담을 받으십시오.
∴ 특히 임신 50-55일경에 병원에서 X-Ray와 초음파 촬영으로 태아의 위치, 태아수, 골반과 태아크기를
확인하십시오.
::임신 모견의 관리
임신후 40일이 경과하면 어미의 배가 점점 커지고, 이에 따라 위장관은 위축됩니다. 이 시기부터 어미의
영양 요구량도 급속히 높아지며 먹이 섭취량도 20% 이상 많아집니다.
영양요구량의 증가에 따른 섭취량은 증가되지만, 커지는 자궁으로 인해 오히려 위장관이 눌리고
소화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설사, 구토 등 소화불량증이 잘 나타납니다. 그러므로 소량씩 1일 3~4회로
나누어 급여하십시오.
영양의 과잉으로 비만하거나 태아가 지나치게 커지면 분만시 어려움이 있으므로 주의하시고 가벼운
운동은 정상분만을 위해 필요합니다.
분만 3~4일 전에 따뜻한 물로 부드럽게 목욕을 시키시고 복부의 털을 깎아 주십시오.
또한 분만을 대비해서 가위, 실, 탈지면,타올, 휴지등을 청결한 상태로 준비하시고 난산에 대비하여
동물병원에 언제라도 연락하시고 데려갈 준비를 하십시오.
미리 분만전 검사를 받았다면 태아의 숫자와 태위등을 알고 있기 때문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분만의 경과
분만이 가까와지면 불안해 하며 둥지를 만드는 행동과 어두운 곳을 찾으려 합니다.
식욕은 감소되고 외음부는 부어 유연해집니다. 한쪽 구석 조용한 곳에 깨끗하게 분만장소를 만들어
주십시오.
반복되는 진통과 더불어 강아지가 출생하게 되는데 어미는 본능적으로 탯줄을 자르며 강아지를 핥아
건조시키고 태반, 양막을 먹어 버립니다.
이때 주인은 어미를 도와 강아지를 마른 수건으로 닦아 주십시오.
태반은 소화가 잘 안되므로 먹지 못하도록 치워버립니다.
첫번째 강아지가 태어난후 30분에서 1시간만에 두번째 강아지가 나오게 되며 이렇게 세번째,네번째
강아지들이 태어나게 됩니다.
만일 분만이 시작된 후 6시간이 지나도 태아가 나오지 않거나, 시간이 많이 지나지 않더라도 강아지가
걸린 상태로 있는 것이 확인되거나 어미가 힘들어하면 위험하오니 동물병원의 도움을 받으십시오.
만일 분만이 12~24시간 이상 지연될 경우 태아는 대부분 죽게 되고 어미도 독혈증, 쇼크, 허탈로 인해
죽을 수 있을 만큼 위험하므로 빨리 치료해야 합니다.
분만이 끝났다고 생각되면 복부를 잘 만져보아 더 이상의 태아가 있는지 확인하십시오.
머리가 큰 견종의 분만은 난산의 가능성이 많으니 잘 관찰하시고 시간을 놓치지 말고 수의사와
상의하십시오.
::새끼는 이렇게 태어납니다.
∴ 첫번째 분만 후 보통 30분-1시간 간격으로 다음 분만이 이어집니다.
∴ 양수주머니가 보이거나 태반분리를 나타내는 녹색분비물이 보인 후 1시간이 지나도 태아가 나오지
않으면 난산이므로 즉시 동물병원으로 문의하십시오.
∴ 분만이 3시간이상 지연될 경우 태아는 대부분 사망하며, 12시간 이상 지연될 경우 어미도 패혈증,
쇼크로 인해 죽을 수도 있습니다.
::다음의 경우 난산이므로 즉시 동물병원으로 연락하십시오.
∴ 예정일이 지나도 분만하지 않을때
∴ 30분동안 계속 심한 진통을 했거나, 진통시작후 2시간이 지나도 새끼가 나오지 않을때
∴ 새끼 한마리를 낳고서 3시간 이상 분만을 하기위한 아무런 증상이 없을때
∴ 분비물에서 썩는 냄새나, 고름, 심한 출혈 등이 보일때
∴ 침울하고 잘 움직이지 않고 열이 날때
∴ 태아가 죽었을때
난산이라고 생각되면 즉시 동물병원으로 데려가야 하며, 병원에서는 난산의 원인에 따라 내과적 혹은
수술적 방법(제왕절개술, 회음절개술)으로 난산을 치료하여 어미와 강아지를 구해줍니다.
::분만후 관리
분만이 끝난 어미는 심한 피곤으로 식욕이 저하되고 치아와 소화기관도 약해지므로 소화되기 쉽도록
먹이를 주어야 합니다.
건조 애견식품을 뜨거운 물에 충분히 불려 미지근한 죽 상태로 분만후 12시간이 지나 조금씩 줍니다.
기호성을 더욱 높여줄 필요가 있을 때는 전체량의 20% 이내에서 애견용 통조림을 섞어줍니다.
점차 젖의 분비량이 많아지면서 먹이 섭취량도 증가됩니다. 신생자견은 생후 24시간이 지나 72시간
이내에 분비되는 어미의 젖(초유)을 가능한 골고루 충분히 섭취해야 어미가 가지고 있는 질병에 대한
항체를 젖을 통해 얻게 되며 혈액량을 높여줍니다.
따라서 이 기간동안 젖먹는 것을 주인이 잘 관찰해야 합니다. 젖의 양이 부족하거나 어미가 죽었을
경우에는 인공포유를 하게 되는데 구체적인 방법은 동물병원에 문의하십시오.
젖먹이는 동안에는 어미에게 성견용 사료보다는 단백질과 지방 함량이 높은 강아지용 사료를 주는 것이
좋습니다.
생후 15일까지의 강아지는 특히 보온에 주의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