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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정판단
✍️ 독립문동물병원 📅 2009.08.26 00:00 👁 238
2. 발정 판단

햄스터 암컷의 발정은 4일에 한 번씩 찾아옵니다. 이 시기가 바로 배란일이며 임신이 가능한 날입니다.

골든 햄스터의 경우 다 성숙한 개체는 한 우리에 키울 수 없기 때문에 배란일을 확인하여 암수를 한 우리에 넣어줘야 합니다. 안 그러면 자기 영역에 침입해 온 적으로 간주하고 싸웁니다.

암컷이 발정을 하게 되면 수컷이 암컷 냄새를 맡고 흥분해서 날뜁니다. 그리고 암컷 역시 보통 때는 수컷을 밀어내지만 이 때는 수컷을 받아들입니다.

만약 다른 우리에서 키운다면 두 우리를 가까이 가져가거나 한 마리를 다른 우리 근처에 풀어놓으면 반응을 알 수 있습니다. (냄새를 확인할 수 있는 철장 우리가 좋지요) 서로 철장을 사이에 두고 가까이 다가가 냄새를 맡고 허우적대면 발정기이니 합방시키면 됩니다.

암컷이 교미할 의사가 있으면 상체를 숙이고 엉덩이를 높이 들어 수컷을 받아들이는 자세를 취합니다. 이를 이용하여 암컷의 발정을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암컷의 엉덩이 부근에 손가락이나 볼펜을 갖다대면 발정난 암컷은 엉덩이를 치켜 듭니다.

드워프 햄스터의 경우 대개 한 우리에 키우기 때문에 특별히 배란일을 확인할 필요는 없습니다. 암컷이 발정하면 수컷이 졸졸 따라 다니며 생식기 주변의 냄새를 맡습니다. 그리고 서로 뒤엉켜서 핥아주고 장난을 치고 도망가고 잡으러 가고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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