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햄스터의 습성
햄스터의 일반적인 속성에 대하여 순서없이 적겠습니다.
- 겁이 많고 잘 놀란다.
- 밝은 곳보다는 어두운 곳, 몸이 끼는 좁은 곳을 좋아한다.
(종이 터널, 상자 등 숨을 수 있는 곳을 넣어주면 좋아한다.)
- 이동할 때에는 대개 벽이나 구석을 따라 이동한다.
(햄스터가 탈출했을 때 이를 이용해서 수색하면 됩니다.)
- 신체구조가 머리만 빠져 나가면 온 몸이 빠져나갈 수 있어 약간의 틈만 보이면 탈출한다.
- 야행성이라 낮에는 자고 저녁에 일어나 밤늦게까지 활동한다.
(주인이 밤늦게까지 불을 환하게 켜두거나 아침에 주로 먹이를 주면 생활패턴이 바뀔 수도 있다.)
- 시력이 나빠 아주 가까운 곳만 볼 수 있으며 주로 청각과 후각을 사용한다.
- 두 발로 일어설 수 있다.
- 앞발로 정교한 동작을 할 수 있다. 발에 침을 묻혀 그루밍(털관리)을 하며 먹이를 먹을 때에는 두 손으로 잡고 먹는다.
- 설치류로서 앞니가 계속 자라기 때문에 딱딱한 것을 갉기를 좋아한다. 따라서 이를 닳게 하기 위해 이갈이용품을 넣어주어야 한다.
(골든 햄스터의 경우 라면박스는 물론 잡지책, 심지어 시멘트 벽까지 뚫은 사례가 있음)
- 곡식, 씨앗, 나무 열매, 채소 등을 잘 먹으며 작은 벌레도 잡아먹는 잡식 동물이다.
- 건조한 지역에서 살기 때문에 습기를 싫어한다. 단, 살아가려면 물은 반드시 마셔야 한다.
- 소화기의 특성상 식분을 한다.
(장내에서만 소화되는 성분이 있어 장에서 소화를 시켜 배설한 후 그것을 다시 먹어 영양 흡수율을 높인다.)
- 먹이를 볼주머니에 저장해 두고 편안한 곳에서 먹는다.
- 먹이를 볼주머니에 넣을 수 있는 양보다 많이 주면 먹이 창고를 만들어 숨겨둔다. - 먹이를 주는 사람과 쉽게 친해진다.
- 주인과 오랫동안 친해지면 간단한 의사소통도 된다. (골든 햄스터의 경우 자기 이름을 부르면 알아듣고 달려오거나 낯선 사람은 피하고 주인에게만 달려간다.)
- 골든 햄스터의 경우 혼자서 생활을 하며 교미할 때에만 암수가 서로 만나고 교미가 끝나면 수컷은 떠나고 암컷 혼자 새끼를 기른다. 한 달이 지난 후 새끼는 독립해서 나간다.
- 드워프 햄스터의 경우 혼자 살기도 하고 무리를 지어서 살 수도 있다.
한 우리에 여러 마리를 키워도 되며 골든 햄스터와는 달리 암컷이 새끼를 가져도 수컷을 분리하지 않아도 된다. 수컷도 새끼를 돌보아 준다.
- 기온이 떨어지면 동면에 들어가기도 한다. 물론 온도가 일정한 실내에서 키우면 그런 일은 없을 것이다.
(드워프 햄스터는 상대적으로 골든 햄스터보다 추위에 강하다.)
- 질병이나 외상 등에 대한 저항력, 회복력이 강하다.
- 깨끗하고 위생적이라 집에서 우리 안에 키울 경우 사람에게 옮기는 질병이 없다. 부지런히 그루밍을 해서 몸 단장을 한다.
- 우리 공간이 충분히 넓으면 침실, 화장실, 먹이창고, 휴식처, 새끼 둥지 등으로 자기가 알아서 공간을 나누어 쓴다.
- 대변은 아무데나 보지만(심지어 쳇바퀴 타거나 걸어가면서도...) 소변은 반드시 자기가 정한 화장실에서 본다.
(눈도 못 뜬 새끼도 화장실을 가릴 줄 안다. 설치류는 소변냄새가 독하여 집 주변에 소변을 보면 다른 천적들이 기습을 해 오므로 집에서 떨어진 구석에서 소변을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