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기간중에 주의할 점과 출산준비
고양이의 임신기간은 약 65일
발정후 임신하지 못하면 약 1개월 후에 다시 발정기가 찾아온다.
임신하면 3주정도 유두의 색이 핑크로 변하고 5주부터 배가 부르기 시작한다.
고양이의 임신기간은 65일 정도로 2-3일 빠르거나 늦어질 수 있다.
대개 임신 징후가 있은지 한달만에 출산한다.
처음에는 그다지 식욕이 변하지 않으나 태아가 발육을 시작하면 급속히
식욕이 왕성해져 평소 2배의 식사를 필요로 한다.
임신중에는 단백질과 칼슘을 충분히 보급한다.
붉은 살코기, 계란, 간, 치즈, 밀크, 잔생선 등 신선하고 영양가 있는 음식을
선택한다.
배가 부르면 태아가 이를 압박해 1회 식사량이 감소하기도 하나 식욕자체가
변한 것은 아니므로 식사횟수를 늘려 충분히 먹을 수 있게 한다.
임신중에 설사나 변비를 일으키면 유산할 위험이 있으므로 가능한 소화하기
쉬운 음식을 준비하고 즉시 수의사와 상담한다.
기타 질병에 걸렸을 때 주인의 판단만으로 약을 먹이지 않도록 한다.
태아가 기형이 될 염려가 있으므로 수의사를 찾도록 한다.
적당한 운동이 필요하며 안을 때는 주의를
임신중에는 심한 운동을 피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적당한 운동은 필요하다.
함께 밖에 나가 햇빛을 쬐며 자유롭게 걷게한다.
잘 뛰어 오르는 선반이나 장롱 위에는 물건을 잔뜩 쌓아둬 뛰어오르지
못하게 한다.
* 새끼 고양이는 몇마리나 태어날까?
1회 출산으로 낳는 새끼 고양이의 수는 보통 3-5마리.
그러나 6마리 이상을 낳는 고양이도 있다.
출산은 어미고양이의 몸을 약하게 하므로 가능한 빨리 불임을 고려할 것.
출산준비
출산 장소는 안전한 곳을 마련할 것
고양이는 출산이 가까와 오면 출산장소를 찾아 여기저기 어슬렁거리게 된다.
출산 2-3일 전부터 유두를 쥐면 젖이 나오므로 이런 신호가 나타나면 출산을
준비한다.
먼저 출산상자를 준비할 것.
시판되는 것도 있으나 대개는 골판지 상자로 충분하다.
고양이가 안에서 발을 뻗을 수 있는 정도의 크기면 적당하다.
너무 작으면 새끼 고양이가 압사당할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한다.
출입구는 새끼고양이가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위에서 잘라들어간다.
출산상자 바닥에는 비닐을 깔고 그 위에 신문지를 덧깐 후 다시 잘게 썬
신문지나 타올을 깔아준다.
출산상자는 고양이의 행동을 잘 살펴 어둡고 따뜻하며 사람이 잘 오가지 않는
안정된 장소에 놓아둔다.
출산 상자 근처에 화장실과 식사장소를 이동하면 고양이가 보다 안심한다.
출산시 필수품 준비
고양이는 대개 자력으로 출산하나 만일에 대비해 필수품을 준비한다.
탯줄을 자를 실과 청결한 가위, 가제, 티슈, 타올 몇장 등이 그것이다.
출산시에는 40도 정도의 더운 물도 필요하다.
출산이 가까와지면 체온이 떨어지므로 방의 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하고
페르샤나 친칠라와
같은 장모종은 엉덩이 주변의 털을 청결하게 잘라준다.
X-ray 검사에도 신경을
출산전에 동물병원에서 X-ray 사진을 찍어두면 안심이 된다.
X-ray 사진으로 새끼고양이의 머리 크기와 어미의 골반크기 등을 비교하면
난산의 위험과 제왕절개의 필요성을 판단할 수 있다.
출산일이 가까와지면 고양이가 불안해 하므로 주인이 옆에 있어준다.
만지는 것은 싫어하지만 주인이 옆에 있는 것만으로 안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