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의 주변환경
환경을 준비하자.
일단 고양이를 구입하면 오랫동안 함께 살아야 하므로 공동생활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환경을 정비해야 한다.
식사장소나 잠자는 곳등 고양이가 안심하고 살수 있도록 이모저모 잘
궁리해보자.
- 고양이가 좋아하는 환경만들기
고양이가 안심하고 살수 있는 환경이란 고양이가 좋아하는 장소를 확실하게
확보해 주는 것을 의미한다.
안심하고 편안히 잠들수 있는 장소나 사람의 눈에 거슬리지 않는 화장실 장소
등 미리 정비해 두지 않으면 안된다.
고양이의 습성을 잘 이해하고 이에 맞는 환경을 만들어 주었을 때 서로 안락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
고양이를 구입했으면 고양이가 빨리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
주어야 한다.
-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이라야 스트레스가 없다.
다음에서는 고양이가 안심하고 살수 있도록 하기 위한 포인트를 지적한다.
이러한 공간이 확실하게 확보된다면 고양이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특유의
매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이들 포인트는 고양이가 건강하게 살수 있는 방안이기도 하다.
고양이를 위해 초소한 이정도를 갖추어야 할 것이다.
① 편안한 화장실
사람의 왕래가 적고 편안한 마음으로 용변을 볼수 있는 장소에 화장실을
설치한다.
적어도 1일 1회는 모래를 치워주도록 한다.
② 물을 먹을 수 있는 장소
물은 미네랄 워터가 아니라도 무방하나 깨끗한 것을 충분히 준비한다.
정해진 장소에 놓아 두는 것도 중요.
③ 넓은 공간보다는 높낮이를
고양이는 넓은 공간보다 높낮이의 차가 있는 공간을 좋아한다.
장롱이나 기타가구 위에서 놀 수 있도록 배려한다.
④ 위험한 것은 미리 치운다.
고양이가 위에 올라 집을 수 있거나 건드려 화상을 입을 우려가 있는 물건은
처음부터 잘 치워둔다.
화장실
고양이의 용변은 냄새가 매우 지독하다.
따라서 실내 이곳 저곳에 용변을 보게 되면 함께 사는 것이 힘들게 된다.
주위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전용 화장실을 준비해 그 곳에서만 용변을
보도록 길들이자.
- 화장실 습관 어릴 적 부터
고양이는 자신의 냄새가 배어 있는 것을 좋아한다.
화장실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므로 처음부터 커서도 사용할 수 있는 크기의
것을 준비한다. 크기는 가로, 세로 30cm정도가 좋으며 어느 정도 깊이가
있어야 한다.(성묘가 되어서도 사용을 할려면 이것보다는 커야함 - 옮긴이)
너무 얕으면 모래가 사방으로 흩어질 염려가 있다.
모래는 흡수성을 고려해 시판되고 있는 것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이곳 저곳을 어정거리며 냄새를 맡는 것이 바로 화장실에 가고 싶다는
신호이므로 얼른 화장실에 데리고 간다.
용변을 제대로 보면 칭찬을 해준다.
- 안심하고 용변 볼 수 있도록 배려한다.
고양이는 사람의 출입이 많은 곳이나 밝은 곳을 싫어한다.
방 한쪽 구석 조용한 곳에 화장실을 놓아 두도록 하자.
그리고 일단 장소를 정했으면 자주 바꾸지 않는 것이 좋다.
또 배설시 힐끔힐끔 쳐다보지 말것.
한편 용변을 다른 곳에 보았을 때는 반드시 야단을 치고 냄새 없애는
스프레이등을 뿌린다.
고양이 전용 장소
고양이에게도 특별히 마음에 드는 장소가 있다.
대개 조용하고 적당한 온기가 있으며 유유자적하게 잠잘 수 있는 장소를
좋아한다. 고양이는 하루중 3분의 2를 잠으로 보내므로 편안히 잠잘 수
있는 곳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고양이는 쾌적한 장소를 찾는 명수
고양이는 하루 중 많은 시간을 잠으로 보낸다.
고양이가 잠자고 있는 장소는 매우 쾌적한 곳이라고 보면 된다.
고양이는 쾌적한 장소를 찾아내는 명수이다. 더울 때는 시원한 곳을,
추울 때는 따뜻한 곳을 잘 찾아내 잠을 잔다.
그런데 때때로 사람에게 방해가 되는 곳에서 잠들 때가 있다.
중간에 깨우기도 가엾고?!
이런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는 미리 고양이가 좋아할 만한 곳에 잠잘
곳을 마련해 주는 것이 좋다.
조용하고 쾌적한 곳에 침상을 마련해 주면 그곳에서 자게 된다.
- 케이지에서 사육하는 법
케이지에 넣어 고양이를 키울 때 주의해야 할 점은 계속 케이지에 넣은
채 방치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케이지는 격리된 장소가 아니라 고양이의 최소의 영역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고양이가 싫어하는 사람이나 다른 고양이가 놀러 왔을때는 안에 넣어
두는 것이 좋다.
그러나 하루에 몇시간은 함께 놀아 주어야한다.
케이지 안에 있는 것을 가엾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으나
좁은 공간에 익숙해지면 그 곳이 자신의 방이며 가장 안심할 수 있는
장소라는 인식을 갖게 된다.
- 고양이는 이런 곳을 좋아한다.
① 높은 곳
가구 꼭대기등 아래를 내려다 볼 수 있는 높은 곳은 고양이가
안심할 수 있는 장소
② 기댈수 있는 곳
고양이는 왠지 기댈 수 있는 곳을 좋아한다.
방구석이나 바구니 안 등에서 몸을 기대고 털을 다듬는다.
③ 어둡고 좁은 곳
장롱 안, 작은 상자속 등 어둡고 좁은 곳에서 잠자기를 좋아한다.
④ 사람의 살결
역시 주인 가까이에 있는 것을 좋아한다.
주인의 무릎 혹은 발등에 손을 얹거나 바싹 붙어 낮잠을 즐긴다.
⑤ 종이 봉지 안
종이 봉지나 비닐 봉지 안에서 노는 것을 좋아한다.
물어 뜯기도 함으로 먹지 않도록 주의하자.
발톱을 갈 수 있는 곳
고양이가 발톱을 갈수 있는 곳을 마련해 주는 것은 화장실 만큼이나 중요하다.
발톱갈기를 통해 때가 뭉치기 쉬운 발톱 안쪽이나 각질화된 부분을 제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발톱의 길이도 적당히 조절할 수 있다.
못하게 하는 것 보다 적당한 장소를 마련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 맨 먼저 발톱가는 장소를 정해준다.
발톱갈기는 단순히 발톱 위생의 문제뿐 아니라 정신적 욕구를 만족시키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소중한 가구나 벽을 발톱가는 곳으로 여긴다면 곤란하다.
한번 발톱가는 곳으로 인식한 장소는 좀처럼 바뀌기 어려우므로
처음부터 발톱갈기에 좋은 곳을 미리 정해 발톱을 갈려고 하면
그곳에 데려가도록 한다. 그곳에서 발톱을 갈면 칭찬을 해주고
가능한 변경하는 일이 없도록 한다.
또 고양이가 발톱갈기에 더 편하다고 생각하는 곳이 있으므로 처음에는
서너군데를 마련해 주었다가 점점 마음에 들어하는 한 군데로 좁힌다.
미끄러운 소재의 것을 붙여주는 것도 요령.
- 발톱갈기를 못하게 하고 싶다면
발톱을 갈아서는 안되는 장소에서 발톱가는 것이 습관이 되어
좀처럼 수정이 안될 경우에는 식초등 고양이가 싫어하는 냄새를 풍겨
가까이 접근하지 못하게 한다.
고양이가 발톱을 갈때마다 계속 뿌리면(분무기 안에 희석해서)
스트레스를 받아 그만 두게 된다.
발톱갈기 습관을 어렸을 때 부터 확실히 길이들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 발톱갈기를 위한 장소 찾기 <
① 시판되고 있는 것
시판되고 있는 발톱갈개에는 개다래나무의 가루등이 묻어 있어
고양이가 더 좋아한다.
② 기둥
기둥에 카펫이나 콜-크를 감아주면 발톱갈기도 쉽고 기둥을
보호할 수 있다.
③ 베니어판
베니어판으로 문등에 붙여두면 발톱갈개로 쓸 수 있다.
교환도 가능하다.
④ 밧줄
천연소재의 밧줄을 나무 빨래판이나 나무 판자에
단단히 감아두면 고양이가 발톱갈개로 쓸 수 있다.